기보, 베트남 과기부 공무원에 기술금융기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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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현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 여섯번째)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공무원들이 기념촬영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2일까지 부산 본점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공무원연수단 대상으로 기술금융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보는 올해 3월 해외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국가기술혁신기금(NATIF)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는 이에 따른 후속조치다.

기보는 기획재정부 `경제개발 경험전수 프로그램(KSP)` 사업 일환으로 베트남형 기술평가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해당 시스템이 현지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연수를 진행한다.

베트남 국가기술혁신기금과 기술혁신원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기보 영업점과 기술융합센터를 방문하고 전산실습을 통해 기술금융 현장 적용을 학습한다.

또 베트남형 기술평가시스템이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기보 직원으로부터 기술보증·기술평가·기술이전 등 기술금융 전반에 대해 소개받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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