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GCS 신규과제 공모…이달 말까지 접수

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창조소프트웨어(GCS) 사업 신규 과제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 미래부는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사업예산 1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4월 올해 1차 사업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2년간 총 205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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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로고

지난해부터 지정공모에서 자유공모 방식으로 수행체계를 전환했다. 기업친화적으로 개편하고 SW분야 전문가로 GCS위원회를 구성했다. GCS 사업 평가를 담당하도록 과제 선정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GCS사업 지원조건은 글로벌화 단계에 있는 SW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일정 매출액이나 수출액을 달성한 기업이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SW 관련 전 분야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제를 제안한다.

지원 기업 대상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 세부사업 계획서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과제 수행기간(13개월)을 감안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 등 사업성 중심으로 평가한다. 단기간 내 성과창출이 가능한 과제가 대상이다.

평가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 시 동영상 평가를 도입했다. 공모 지원에 필요한 상세 정보는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사업설명회는 9월 7일 오후 2시 엘타워에서 열린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GCS사업으로 글로벌 SW전문기업, 글로벌 스타기업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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