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 출범식 팡파르

오는 10월 28일 개최 예정인 `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출범식이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는 전자신문과 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래 산업 국제박람회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정동영·정운천·신경민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발표했다. 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장 사회로 진행하는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윤종록 원장, 최진성 한국3D프린팅협회장, 신홍현 대림화학 대표,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2016 전주 3D프린팅 한·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데 이어 10월 `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를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열어 국내 최고 권위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3D프린팅, 드론 국제 산업대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전자신문과 전주시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미래산업 국제박람회 사업 공동 추진과 미래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는 “전주시와 함께 박람회 추진을 통해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 전문 기업 참여를 확대해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