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헬로카봇’, ‘터닝메카드’ 신제품 출시…애니멀 콜라보레이션 인기↑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하늘과 땅, 바다의 대표적인 동물들로 변신하는 카봇 ‘킹가이즈’가 매진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들 사이에서 동물로 변신하는 로봇 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이 동물로 변신하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오공은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가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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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카봇 시리즈 신제품. 사진=손오공.

우선 헬로카봇 시즌4에 등장하는 동물 카봇 3종인 드래곤 카봇 ‘골드렉스 레스큐’와 늑대 카봇 ‘트루 폴리스’, 고릴라 카봇 ‘우가바 캡틴’이 각각 출시된다.

‘골드렉스 레스큐’는 구조대 카봇 ‘마이티가드’와 함께 출동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트루 폴리스’는 ‘K-캅스’의 든든한 파트너로 경찰 임무를 완수한다. 또한 ‘우가바 캡틴’은 장난기 넘치는 고릴라에서 씩씩하고 책임감 있는 군인 카봇으로 업그레이드 돼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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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시리즈 신제품. 사진=손오공.

아이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터닝메카드는 미래 메카니멀 중 사자형 메카니멀 ‘카이온’과 공작형 메카니멀 ‘피코’가 출시된다.

‘카이온’은 터닝메카드 W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 가고 있어 제품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온’과 ‘피코’는 30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최근 동물을 모티브로 한 ‘애니멀 콜라보레이션’이 로봇 완구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아이 대신 완구를 변신시키며 부모가 느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변신 단계도 간편해지고 있다”며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 제품들은 친숙한 동물을 모티브로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과 감성을 키워주며 조작도 손쉬워, 놀이에 흥미를 가지면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오공의 패밀리 페스티벌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이 10월 2일 코엑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만 4~13세의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접수자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터닝메카드 ‘멀티캐리어10’이 증정된다.

3차 모집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며 터닝메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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