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와 KB국민카드는 30일 서울 광화문 KB국민카드 본사에서 통합형 온라인투오프라인(O2O)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통합형 O2O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하나의 앱에서 배달, 맛집, 여행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모든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합형 O2O 서비스 플랫폼에는 114전화번호 검색앱 `콕콕114`를 비롯해 `배달의민족`, `야놀자` 등 대한민국 O2O 서비스를 대표하는 30여개 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각각의 앱을 모두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김병기 KTCS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종 서비스간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