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홍일, 스트리밍 인코더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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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홍일(대표 박수봉)이 스트리밍 인코더 `스트림 HD(StreamHD)` 신제품 3종을 29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인터넷 방송을 쉽고 빠르게 운용하도록 돕는 장비다. 유튜브·아프리카tv·유스트림처럼 실시간메시징프로토콜(RTMP)을 입력받는 플랫폼뿐 아니라 실시간스트리밍프로토콜(RTSP), HTTP 등 다양한 방식의 인코딩을 지원한다.

동시에 여러 사이트로 방송하기 위한 멀티스트림을 지원한다. 해상도별 각기 다른 프로토콜을 이용할 수 있어서 유튜브·아프리카tv뿐만 아니라 윈도 서버, 플래시 서버 등 다양한 곳에서 다른 해상도로 동시 송출할 수 있다.

단일 인코더지만 미리 준비된 파일을 이용해 로고와 간단한 텍스트 자막을 삽입할 수 있다. 기존 인코더가 H.264만을 지원하는 데 반해 스트림HD는 H.264와 H.265(HEVC) 겸용 인코더로 더욱 나은 화질의 영상을 인코딩 할 수 있다. 풀HD 화질과 다양한 해상도의 인코딩이 가능해 한층 높은 화질의 인터넷 방송이 가능하다.

박수봉 디지털홍일 대표는 “더 작고 경량화된 스트림 인코더에 로고 삽입과 멀티스트림 등의 기능을 이용했다”며 “인터넷방송을 하는 개인 소비자와 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한층 폭넓은 인터넷 방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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