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9일부터 올 하반기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의는 ▲은퇴 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응급처치 ▲금융범죄예방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인천·수원·광주·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매주 3시간씩 6주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서부지사, 서울 동부지사, 경남지사, 부산지사 등 수강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강의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면서 "수강생의 이동을 고려해 전국에서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 전국 17개 지사에서 1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