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시큐리티는 모바일용 보안 솔루션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이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과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Z2에 기본 프로그램에 탑재된다고 22일 밝혔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은 안티-멀웨어 기술 솔루션이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군에 탑재돼 사용자 수백만명에게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했다. 인텔시큐리티 모바일 위협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모바일 악성코드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하는 등 모바일 기기 대상 사이버 위협이 증가했다.
존 지아마테오 인텔시큐리티 컨수머 부문 총괄 매니저는 “네트워크와 더 많이 연결될수록 모바일 위협은 지속 증가하고 정교해질 것”이라며 “모바일 기기는 새로운 해킹 기술을 첫 번째 타깃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종현 삼성전자 모바일 시큐리티 기술 부문 상무는 “삼성 갤럭시 노트7과 Z2의 새로운 고객은 삼성이 제공하는 최신 안티-멀웨어 솔루션으로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