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가 서비스하는 음원이 1000만곡을 넘었다. 국내 최초다.
벅스는 대규모 음원을 보유한 해외 레이블과 연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1800만곡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Melodiya(멜로디야/ 러시아), Cedille(세이디/미국), Prophone(프다폰/스위스), Dacapo(다카포/덴마크), ATMA Classique(아트마 클래식/캐나다) 등 각국을 대표하는 클래식·재즈 레이블과 Carpe Diem(카르페 디엠), Proprius(프로프리우스), Skarbo(스카르보)와 같은 고음질 전문 레이블과 손 잡으며 음원을 늘렸다.
벅스는 8월 현재 1000만곡을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연말까지 나머지 음원 실 서비스 작업을 완료해 `2000만곡 서비스`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고음질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역시 240만곡을 보유하며 국내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벅스 관계자는 “회원들의 다양한 음악적 욕구를 만족시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