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LED TV를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중소기업 TV는 온라인용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깨고 품질과 서비스로 직접 경쟁하겠다는 접근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루컴즈 LED TV제품이 롯데백화점 전국 매장과 애경백화점 일부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 판매 진행을 완료했다. 이달 말에는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에 진출한다.

대우루컴즈는 지난달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이 좋은 반응을 얻어 전국 롯데백화점, 아울렛 등으로 판매를 확대 운영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판매를 이어간다.
대우루컴즈관계자는 “처음에는 백화점에서 TV를 판매하는 것에 대해 내외로 우려가 많았지만 백화점 측에서 먼저 프로모션을 제안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대우루컴즈가 갖고 있는 전국 서비스망이 도움됐다.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전국 166개 서비스망, 방문출장 AS 및 전국센터망, 통합 콜센터 운영, 직배송과 전문기사 설치 등을 갖추고 있다.
대우루컴즈는 행사를 통해 자사 32형 HD TV부터 40형, 43형, 50형, 55형, 65형의 풀 HD TV와 55형, 60형의 UHD TV를 판매한다.

대우루컴즈는 소비자들이 직접 자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는 유통 간소화로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지만 중국산 저가 TV와 가격으로 경쟁해야 하는 만큼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렵다.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갖춰 제대로 승부하는게 낫다고 분석한다. 대우루컴즈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