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에 이어 영국에서도 퀀텀닷 SUHD TV 화면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번인`은 TV 시청 시 장시간 같은 화면을 켜두거나 동일한 이미지가 한 곳에 오랫동안 반복 되면 해당 부분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서 오는 9월 30일까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영국에서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며 삼성 SUHD TV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총 8개월 동안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19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국 가전 전문 유통업체 `리처사운즈`는 이번 프로그램에 최초로 참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번인` 10년 무상 보증 마크를 부착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전무는 “영국의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은 무기물 소재인 퀀텀닷을 탑재한 삼성 SUHD TV의 변함없는 화질 내구성을 증명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국내에 이어 영국에서도 퀀텀닷 SUHD TV만의 기술력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