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조기상환 평가주기를 1개월로 줄인 릴레이찬스형 상품 등 파생결합증권(DLS) 4종을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릴레이찬스형 DLS는 최근 1개월 동안 NH투자증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파생결합증권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릴레이찬스형 DLS 2246호와 2247호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이다. 조건 충족 시 각각 세전 연 10.02%, 7.5% 수익을 지급하며, 원금손실조건은 55%와 50%다.
이 상품들은 조기상환 평가주기가 평균 3개월인 다른 상품과 차이가 있다. 발행 3개월 후부터는 매월 조기상환 평가를 실시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조기상환 조건은 95%(3·4·5개월), 90%(6·7·8개월), 85%(9·10·11개월), 80%(12개월)다.
두 상품은 기초자산, 만기, 조기상환조건 등은 같지만 원금손실조건이 높고 낮음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