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가 에버랜드와 함께 `제 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가상현실 탈 것 (VR 어트랙션) 분야에 응모할 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
VR 어트랙션 분야는 에버랜드가 참여해 테마파크에 접목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찾아 캐스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실사, 애니메이션, VFX 등 제작방법에 상관없이 4D 모션 시뮬레이터에 적용 가능한 VR 콘텐츠를 5분 이내로 응모하면 된다.
창의성 등을 평가해 1팀에게 1000만원 제작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자는 에버랜드 VR 관련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오는 10일 `가상현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포럼을 열어 관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럼에는 에버랜드뿐만 아니라 3회전 공모전 중 `차세대 애니메이션` 분야 파트너로 참여하는 CJ CGV 등 VR관련 콘텐츠, 플랫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곽동훈 에버랜드 파크 IT 기획담당 수석은 “4D 모션 시뮬레이터와 콘텐츠를 결합해 지금껏 체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창작자,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창조융합센터 `오크리에이티브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