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부문은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 `온쿄(Onkyo)`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헤드폰 2종(A800, H900M), 이어폰 1종(E900M), 블루투스 이어폰 1종(W800BT)이다.
`A800`은 오픈타입 헤드폰으로 스튜디오 모니터링용으로 최적화된 최고급 제품이다. `H900M`은 고음질 전달에 주력하면서도 A800에 비해 무게를 줄였다.
`E900M`은 온쿄의 최고가 이어폰이다. 알루미늄과 강화 플라스틱 조화로 견고하고 가벼운 디자인과 스튜디오에서 녹음되는 오리지널 파일에 가까운 음질을 선사한다. `W800BT`는 선을 없앤 무선 이어버드 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고음질을 제공한다. 케이스에 별도 배터리가 내장돼 보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각각 A800은 51만원, H900M은 39만원, E900M은 64만원, W800BT는 39만원이다. M스토어를 비롯해 이마트,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장희 CJ E&M 음악부문 뮤직디바이스 팀장은 “온쿄의 최고가 라인업을 확충해 프리미엄 사운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며 “온쿄의 신제품을 국내에 지속 선보이며 `고음질 디바이스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