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IoT 응용서비스 발굴과 IoT 서비스 개발자 저변 확대를 위한 개발자 대회가 열린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이하 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공동으로 `IoT 오픈플랫폼 기반 IoT 응용서비스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20일까지 IoT 오픈 플랫폼(Mobius)을 활용한 IoT 응용서비스를 공모한다. 모비우스(Mobius)는 사물인터넷 표준(oneM2M)을 기반으로 개발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시장에 출시됐거나 발표된 적 없는 창의적 IoT 서비스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대학(원)생, 미취업자, 예비창업자, 창업 5년 이내 중소·벤처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에는 IoT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응용서비스 개발을 위한 개발키트와 재료비가 지원되며, 1박 2일 간의 무료 교육도 제공된다.
교육 이후에는 한달 간 판교와 송도에 구축된 `loT오픈플랫폼 개발지원랩`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자부품연구원의 온·오프라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월에는 발표회를 통해 대상 1개팀(상금 300만원) 등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상금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자 대회 안내 홈페이지(http://contest.kiot.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