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슬기 전남대 박사과정생, 글로벌 펠로우십 선정

Photo Image

전남대는 문슬기씨(응용생물학과 박사과정)가 `2016년도 글로벌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 GPF)`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로 세계적인 대학원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문슬기씨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을 통해 향후 3년간 학술활동비 및 생활비 등을 지원받는다.

문씨는 `저곡해충의 대표적인 모델(Tribolium castaneum)을 이용해 곤충 외골격 어셈블리에 관여하는 큐티클 단백질의 기능 유전체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농해충, 인체에 질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곤충 큐티클 유사생체재료(biomaterial) 발굴을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