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토스(대표 이원찬)는 위치정보와 비콘 등을 결합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킹 솔루션 `역전카페`를 출품했다. 지하철역 주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킹·커머스 서비스다.
지하철역 주변에서 사용자 간 위치 기반으로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역사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열차 도착시각과 출발시각, 전역 도착 열차 시간 등을 확인 가능하다. 주변 유통매장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할인쿠폰과 이벤트 메시지 등을 수신해 알림을 제공한다. 역을 기반으로 보물찾기, 위치기반 방명록 등 부가 기능도 갖췄다. 게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블루토스는 비콘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개발·공급한다. 비콘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종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톳(TOT)과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킹플랫폼 토스(Toss), 위치기반 부동산 정보공유플랫폼 `오케이그라운드` 등을 개발했다.
한국전력 출입관리시스템 구축과 서울시내 대형 주차관리 시스템, 지하철공사 지하 위치정보서비스 등을 구축했다. 은행, 공공기관, 기업 등에도 블루토스 비콘 기술을 공급했다.
역전카페는 B2C 분야로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비콘을 활용한 역전카페를 안착시키고 향후 해외 진출해 세계 역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운용체계: 안드로이드, iOS, 리눅스(서버)
▶역사 주변 위치정보와 비콘 등을 결합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킹 솔루션
▶문의:(02)571-1246
[이원찬 블루토스 대표]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비콘 `토스콘`은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통신 프로토콜 기반으로 저전력과 위치서비스를 합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역전카페는 토스킨 기술을 활용해 근거리뿐만 아니라 비접촉방식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블루토스가 개발한 역전카페는 기본적인 비콘 위치 기술과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킹, 커머스 등을 한데 엮은 서비스다. 사용자나 관리자가 실시간 위치 기반으로 양방향 콘텐츠 교환이 가능하고 PG사와 연계할 경우 위치 기반으로 금융거래까지 가능하다.
이원찬 블루토스 대표는 “비콘을 활용해 위치 기반 소셜커뮤니티와 커머스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는 역전카페가 처음”이라며 “나아가 역 주변에서 단순 메시지와 정보 공유부터 본인이 가진 것을 특정 사용자와 주고받는 가상 프라이빗 네트워크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위치기반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연계를 구상 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과 기존 오프라인 은행, 역주변 상점 등에 위치기반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하철 역사 건물과 지하공간에서 위치기반 정보공유플랫폼을 제공해 보다 많은 영업과 마케팅 요소를 구현한다.
회사는 다양한 위치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기존 위치기반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해 단일 플랫폼 내에서 여러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