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공동데이터 개방 및 빅데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경북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개발지원을 통해 민간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해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경상북도나 시·군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주민 편의증대 혹은 전국 대상 서비스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과제는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2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1500만원(과제별 차등지원 가능) 총30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구해일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좋은 앱이나 웹이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하며, 개발된 앱이나 웹 이용이 활성화되면 더욱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