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뮤직4U` `뮤직PD` 등 큐레이션 서비스 2년간 2.9억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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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는 자사 음악 추천 서비스 벅스앱에서 `뮤직4U` 이용한 횟수가 2년 간 총 2억9000만건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8월부터 1년 동안 약 4000만건이었으나,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2억5000만건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뮤직4U는 2014년 8월 벅스 앱 4.0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추진한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다.

회원 음악 스트리밍 재생과 다운로드 기록, 검색 히스토리가 포함된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개인 별 취향에 맞춘 음악을 추천한다. 하루 전까지 정보가 매일 누적 반영되기 때문에 많이 듣고 이용할수록 추천이 정교해진다.

벅스 회원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는 `뮤직PD`는 약 1000명에 달한다. 2011년 7월부터 벅스회원이라면 누구나 일정 심사를 거쳐 뮤직PD가 될 수 있다.

뮤직PD 앨범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앨범은 2013년 3월 제작된 `음악취향 Y 선정 발라드 베스트 100`으로 누적 43만건을 달성했다. 2016년 8월 기준 벅스 회원들은 뮤직PD 앨범을 일 평균 20만건 이상 조회하고 있다.

강순권 벅스 서비스개발실장은 “벅스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개인 별 음악을 추천해 주는 `뮤직4U`와 회원이 직접 다른 회원에게 음악을 제안하는 `뮤직PD`를 앞세워 오랜 시간 큐레이션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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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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