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스타트업 매출채권보험을 출시한다.
스타트업 보험은 창업 초기 구매자에 대해 신보가 사전 보험한도를 설정하면 판매자가 보험가입을 통해 상거래 안전을 확보하고 구매자에 납품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창업 초기 신용도가 낮아 외상구매가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용 및 매출액 증가 효과가 높은 창업 3년 이내 구매기업이 대상이다.
신보는 전산개발을 마무리한 후 이르면 이달 말 이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보험 심사를 최대한 간편하게 진행하고 보험료 및 보상률 등을 우대할 것”이라며 “연간 500개 이상 창업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문의는 콜센터(1588-6565)로 하면 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