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쏘시오(대표 이상무)는 자사 셰어링포털 쏘시오에서 렌터카 전문포털 카썸과 함께 렌터카 셰어링 이벤트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쏘시오와 카썸이 함께 하는 `입맛내차` 이벤트는 중형차량을 월 20만원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개인간(P2P) 셰어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상품에 운용될 차량은 중형차인 현대자동차 YF쏘나타와 기아자동차 K5며 15대씩 총 30대가 한정 제공된다. 차량은 모두 LPG 차량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고, 이용기간을 최소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출퇴근용, 주중 업무용, 주말 여행용 중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가 렌트한 차량을 타인에게 셰어링할 경우, 셰어링 현황은 카썸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렌터카 셰어링이 가능한 주차장 확보가 필수적이며, 상품 이용권 구매 후 차량을 수령하기까지 최소 1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