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열어 녹색건축 보급·확산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녹색건축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급·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녹색건축물 발굴·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을 개최하고 참여작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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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대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준공된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을 대상으로 패시브디자인·신재생에너지 비율 등을 고려해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 건축물을 선발한다.

수상작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서 열린다.

시상은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 1점(대상·상금 500만원)과 국토부·문체부·산업부 장관상(최우수상·각 300만원), 후원기관장상 6점(우수상·각 100만원)이며 건축물 설계자와 시공자·건축주에 수여한다.

녹색건축대전 참가신청은 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작품 접수 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23일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녹색건축대전은 환경뿐 아니라 미래 스마트한 생활까지 생각하는 녹색건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녹색건축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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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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