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1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 판매자 실무 교육을 위한 무료 `셀러존`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강남 셀러존은 기존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사옥에서 운영한 공간을 강남파이낸스센터 4층 949㎡ 규모로 확장 이전한다.
11번가 관계자는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가 밀집한 서울 테헤란로 중심에 마련한 셀러존으로 판매자 접근성을 높였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판매자가 거래액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강남 셀러존에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와 각 분야 전문가가 교육에 나선다. 이 달에는 `상품페이지 컨설팅`, `사진 컨설팅`, `오픈마켓 창업 준비` `11번가 상품 등록` 등을 강의한다.
지역 거주 판매자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도 구축했다. 실시간 교육을 듣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모바일 셀러존`을 신설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교육 정보를 열람하고 예약할 수 있다.
김연미 SK플래닛 11번가 셀러지원팀장은 “지난해 셀러존을 이용한 판매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새로운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며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한 셀러존으로 상생·선순환 전자상거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