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고사양 게이밍 PC 브랜드인 `앙오지ROG()` 테마 게임 대회 `에이수수 ROG 마스터스 2016`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ASUS ROG 마스터스 2016는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거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리그로 진행된다. 대회의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도타(DOTA)2다.
한국전의 경우 총 상금은 1만 달러 규모다. 아태지역 리그는 20만 달러 수준이다. 이 규모는 최근 개최된 대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규모다. 한국 e스포츠 관계자 및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S;GO의 경우, 7월 30일 예선전을 거쳐,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8개 팀이 겨루는 본선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8강전은 나이스게임TV 신도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8월 20일 최종 경합은 왕십리 역에 위치한 비트플렉스 메인 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이뤄진다.
결선을 포함하는 8강전의 모든 경기는 나이스게임TV 및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모두 생중계된다. 아태지역 리그는 8월 말 아태지역 모든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경합한다. 최종 선발 팀은 11월 말레이시아에서 나흘에 걸쳐 경함할 예정이다.
김판희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마케팅 팀장은 “이번 경기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의 고성능을 게이머들을 통해 직접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