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서 `스타트업 육성 사업 `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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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 전경.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NIPA)은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인프라를 이용해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K-글로벌 스타트업 엔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등 3대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스파크랩스, 씨앤티테크 등 11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해 분야별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해외 유수 액셀러레이터가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 육성하는 `K-글로벌 스타트업 엔진` 사업은 해외 액셀러레이터 초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최근 124개국, 2439개 팀이 지원해 지역별 경선 끝에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해외 각지에서 온 창업자에게 멘토링을 비롯해 비자, 취업 등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조성 중인 `스타트업 캠퍼스`는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김득중 NIPA 글로벌사업단장은 “판교는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춰 글로벌 벤처를 육성하는데 최적화된 공간”이라며 “스타트업 캠퍼스를 중심으로 판교 밸리가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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