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대표 박용선)는 협력사인 모바일어플라이어스(대표 이재신)사가 개발해 공급중인 독일BMW의헤드업디스플레이 장치(HUD)에 자사의 컨넥티드내비게이션솔루션 ‘나브링크(Nav-Link)’서비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지능형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전문기업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 3분기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나브링크(Nav-Link)기술은 차량내의 클러스터, 헤드유닛 및 HU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에 내비게이션 및 ADAS 서비스를 연동시켜주는 이 회사만의 특화된 기술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스마트카 전문기업으로, 2013년부터 꾸준히 BMW 등 글로벌 자동차회사에 CAR DVR, HUD등을 납품해 왔으며 내년 30만대 이상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HS에 따르면 Automotive HUD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여 2020년 연간 9백만대 이상, 80억불 이상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차량의 내•외부 통신망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현재 GM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2012년부터 자사의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등 세계 80여 개국에서 커넥티드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및 구동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