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은 다음달 19일과 26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정보화마을 체험투어를 시범 실시한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국민 문화향휴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정보화마을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지정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 등에 쓰도록 연간 5만원권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역정보개발원은 다음달 1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인빌체험 홈페이지에서 체험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충남 태안 볏가리정보화마을을 방문해 갯벌·청포도따기 체험, 마을 관광 등을 즐긴다.
손연기 지역정보개발원장은 “국내 여행 활성화와 도시·농어촌 교류 촉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도시민이 전국 230여개 체험마을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