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자 `2016 물류 새싹기업 경진대회(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진대회에서는 5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물류로봇·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이나 혁신 사업모델로 물류 분야 혁신을 주도할 물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경진대회에 응모한 물류 스타트업은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창조경제혁신펀드 투자지원 여부를 최종결정하게 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상한 물류 스타트업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인천창조센터에서 입주 공간 제공 및 다양한 사업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참가신청 기한은 18일부터 8월 12일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창조센터 홈페이지나 담당자(cyyouk@ccei.kr)에게 연락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차세대 물류 혁신을 선도할 물류 스타트업이 많이 참여하여 경진대회로 미래 성공적인 비즈니스 창업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