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 이정진)가 인터넷서점 `리브로`를 인수하면서 `유니타스 리브로`로 서비스명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니타스 리브로는 그동안 구축해온 도서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스티유니타스의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보다 새로운 온라인서점으로 발전해갈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기존 공단기, 영단기, 스카이에듀 등 40여 자사 브랜드에서 만든 수험서, 학습서 교재와 제품을 유니타스 리브로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유니타스 리브로는 에스티유니타스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본 고객의 다양한 피드백,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추천을 해주는 온라인서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 유니타스 리브로는 출판사와 직거래를 확대하고, 전문분야별 MD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에스티유니타스는 프리패스 도입, 단기고득점방법론 등으로 업계 혁신을 주도했다고 자부한다”며 “온라인서점 리브로 인수를 통해 콘텐츠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기업과 연합하는 동시에 `돈이 없어도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