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지난 1~9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 제습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른 장마로 시장이 위축된 지난해 판매량과 비교하면 288% 증가했다. 본격적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타 지역보다 강수량이 많았던 경남, 경북 매장 판매량은 눈에 띄게 늘었다. 같은 기간 이들 지역 제습기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 중 46%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과 비교하면 5.4배 많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마가 이달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제습기 판매량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습기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오는 31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더블 캐시백(환급)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만원 캐시백과 최고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