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다문화 가정과 이주 배경 청소년을 지원하는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1기 종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 차이로 학교 교육에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는 총 40명 멘토와 멘티가 참가했다. 지난 11월부터 8개월간 학습활동, 문화체험, 모국어 언어 교육 등을 펼쳤다.
코오롱그룹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다문화·이주 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코오롱 계열사 인턴제도와 연계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