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7일 베트남 국가표준계량품질연구원(STAMEQ)과 제품안전 분야 시험기관 지정 및 제품안전·계량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KTC의 베트남 전자파 시험기관 지정 △주유기 조작방지 기술협력 △적합성평가 및 제품안전 분야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베트남 전자파 시험기관 지정 추진으로 관련 시험성적서 발급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약 4~5개월→2개월) 베트남 주력 수출품 중 하나인 전기 제품의 수출애로 해소가 기대된다.
최갑홍 KTC 원장은“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관련분야 제품안전 및 에너지효율 분야로 對베트남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