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개 스타트업과 사업 협력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한다. KT는 7일 임원이 현장에서 즉시 사업협력에 대해 의사 결정하는 `2차 스피드데이팅`을 개최, 신사업 적합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3개 스타트업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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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과 사업협력 여부를 결정을 하는 `2차 스피드데이팅`을, 3개 스타트업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KT와 협력이 확정된 스타트업은 △메디플러스솔루션(헬스케어 솔루션) △리본키친(식이관리 솔루션), △파워보이스(음성인식 화자 인증 솔루션) 3개다.

4월 1차 스피드데이팅에서 선정한 5개 스타트업을 포함, 8개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개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스타트업과 협력, 대기업이 놓치기 쉬운 기술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에는 추가 지원과 사업 협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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