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 광주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 상반기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60여건의 공장설립 상담을 통해 43건의 공장설립을 지원했다. 센터는 공장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인허가와 환경성 검토 등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공장설립을 도왔다. 유형별 대행 내역은 산업단지 입주계약(19건), 증설 승인(5건), 등록 변경(5건), 창업 승인(4건) 순이다. 지역별로는 담양(11건), 장성(8건), 화순(7건), 나주(5건)가 뒤를 이었다.
광주전남 22개 시·군·구에 공장설립 인·허가(창업, 산업단지입주계약, 공장 신·증설, 공장등록 등), 환경성 검토 등의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방문 상담하면 된다.
윤철 본부장은 “올 하반기 나주, 담양 등 신규 조성하는 산업단지를 분양 받는 기업에 입주계약 신청을 대행해 줄 예정” 이라며 “산업단지 외 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는 중소기업이 각종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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