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대우 ISA 계좌에서 TIGER ETF를 거래하는 투자자 중 600명에게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ISA 계좌 예수금 50%를 TIGER ETF로 보유한 고객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ISA계좌에서 TIGER ETF를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간은 9월 말까지다.
ETF는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해 거래의 편의성이 높고 펀드 대비 보수가 낮아 대표적인 절세형 계좌인 ISA계좌에 적합한 투자수단이다. 미래에셋대우 신탁형 ISA계좌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ETF 매매가 가능하고, 매매수수료가 없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부문 서유석 사장은 “선진국처럼 국내 투자자 또한 ISA계좌에서 ETF를 거래할 수 있게 되어 자산배분 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며 “TIGER ETF는 다양한 상품개발 및 관련 사업 지원 등 ETF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