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니키`를 5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가 폭 넓은 마케팅을 지원하는 `카카오게임S` 타이틀로 서비스한다. 아이러브니키는 3000여종 의상 아이템을 수집하고 콘셉트에 맞게 코디해 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여성이용자 층이 타깃이다.
지난 6월 진행된 비공개테스트(CBT)에는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재방문율 80%를 상회했다. 사전예약 수는 90만명에 육박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 게임 플랫폼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파트너들의 성공을 약속하는 퍼블리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파티게임즈 대표는 “아이러브 시리즈 등 여성향 게임을 선보여왔던 파티게임즈가 또 한 번 여성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카카오와 협력으로 주요 타깃에 대한 마케팅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