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 이하 위드이노)은 창업 전문 컨설턴트기업 ‘맥세스실행컨설팅’의 서민교 대표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기업 ‘투래빗’ 박소영 대표가 ‘호텔여기어때’ 프랜차이즈 사업에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위드이노는 20, 30대 타겟의 중소형호텔(모텔)을 올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또 강남권에 자리 잡을 ‘호텔 여기어때’ 프랜차이즈 1호점을 시작으로 3년 내 200호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드이노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본점 개장 준비 및 관련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서민교 대표는 한화, LG화학에 몸담으며 프랜차이즈 및 경영시스템 구축 경험을 쌓았으며, 맥세스로 독립 후 유수 기업들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론칭을 지원한 컨설팅 전문가다. 그는 '호텔 여기어때'의 프랜차이즈 컨설팅 책임자로 부임해 경영과 마케팅, 개발, 본부시스템 구축 등 전략 전반에 관여할 예정이다.
‘호텔 여기어때’의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투래빗의 박소영 대표가 담당한다. 그는 아모레퍼시픽, SM엔터테인먼트, 제일모직, 코드코스메, 에이솝 등 국내 브랜드의 매장, 전시관 등 인테리어를 담당한 공간 디자인 전문가다. 또 세컨드, 에어비스 등 호텔 프로젝트 진행 경험도 있다. ‘호텔 여기어때’를 통해 박 대표는 트랜드에 민감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2030세대를 위한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위드이노베이션 최치영 프랜차이즈 사업부 이사는 “이번에 합류한 두 사람은 우리의 가치를 최적화된 시스템과 감각으로 실물 호텔에 옮겨 줄 최적의 전문가들”이라고 소개했다.
김제이 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