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삼성전자와 `차세대 인메모리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차세대 초고속·초고용량 D램 모듈과 차세대 인메모리 기반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연구센터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구축된다. 글로벌 고객들에게 양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고성능 솔루션을 평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SAP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차세대 D램 모듈에 기반 한 `SAP 하나(HANA)` 분석 역량을 한 단계 높인다.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SAP와 함께 글로벌 고객 선호와 요구에 적합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른트 로이커트 SAP 제품 및 혁신 담당 경영 이사회 임원은 “삼성전자는 SAP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은 SAP HANA 성능 발전과 혁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