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는 청년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NCS 기반 HR 실전직무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사 직무를 희망하는 대학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주 과정으로 개설되는 이번 과정은 실제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집중 교육한다. 내달 9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인증서를 수여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 포상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인원이 선발인원 50명 초과 시 심사하여 최종 인원을 확정한다. 박용호 센터장은 “소위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청년이 투자하고 있음에도 기업입장에서는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 역량이 부족하여 재교육을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이번에 HR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