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이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슈퍼쿡 가스레인지`를 내달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사물인터넷 기능을 넣어 스마트폰 앱으로 집 밖에서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다. 화구별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사골, 빨래삶기 등 장시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가스레인지 상판 청소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잠수함, 항공, 위성, 임플란트 등에 사용하는 티타늄 소재가 함유된 세라믹 기법 첨단 공법을 상판에 적용했다. 음식물이 눌러 붙거나 기름이 튀어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전기레인지처럼 110도에서 200도까지 요리 종류별 세밀한 온도설정이 가능하다. 설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화력이 조절돼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정확한 온도 유지가 중요한 튀김 요리 시 맑고 깨끗한 기름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신제품은 잠금 기능이 있어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3일 동안 사용하지 않을 시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원거리에 거주하는 부모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슈퍼쿡 가스레인지는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기간 내 구매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 가스멀티그릴팬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