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융합보안 시범 사업 중 `스마트 홈·가전 분야`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가 수행하는 `보안칩을 활용한 스마트기기 펌웨어 시큐어 업데이트 기술 개발` 과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안정성 보장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보안칩과 코드서명 기술을 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안칩 기술 등을 이용해 스마트 홈·가전 기기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펌웨어에 코드서명 기술 적용으로 제로데이 취약점을 방지한다.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IoT 생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근본적 보안 위협을 해결한다는 목표다.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스마트 기기 제조사와 서비스 제공자에 실증 적용해 국내외 IoT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계열사인 SGA임베디드와 협력해 대만 IoT 스마트 기기 제조사 컴트렌드 AP 공유기 등에도 적용해 시장을 확대한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펌웨어에 포함돼 배포되는 스마트 기기 보안 위협 가능성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며 “보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스마트 의료기기, 스마트 카 등에 적용 가능한 펌웨어 보안 시장을 창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