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국민 아이디어를 공공서비스로 이어가는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104개팀, 대학생 54개팀, 고등학생 3개팀 등 총 161개팀이 참가했다. 대학생 송형진씨가 제안한 `빅데이터를 통한 국도 정비 및 예방`이 대상(행자부장관상)을 받았다.
우수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은 `주요 질병 조기진단 및 예방 플랫폼 구축(민동영)`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불법 주정차 차량 주차위치 안내서비스(김동욱 외 2명)`에 돌아갔다.
우수 아이디어는 올해 하반기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사업에 반영된다.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 개최해 국민 참여형 정책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