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한온시스템, "상반기 자동차 부품…" HOLD-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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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16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상반기 자동차 부품 중 가장 높은 곳에 선 이유"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원을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면서 상승추세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한온시스템은 그 어느 때보다 우려가 많았던 상반기, 자동차업체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 이유는 현재 내연기관의 효율성 강화나 친환경 미래기술이 R&D투자나 M&A의 부산물로 기확보되어 있고, Tesla 같은 선도기업에 납품함으로써 기술력 검증은 물론이고, 친환경 열제어 관련 Track Record가 축적되고 있으며 ICT기업이 강한 자본을 무기로 속속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범접하기 힘든 기술인 만큼 M&A Premium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높은 Valuation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 한온시스템에 대한 가치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적에 대해선 유럽법인의 구조조정 결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를, Multiple에 대해선 미래가치 극대화와 향후 M&A 프리미엄을 충분히 인정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의 가치산정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추가 Upside에 대해선 더 용기를 내라 권할순 없다.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는 T.M 25배를 적용하여 13,000원으로 상향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12,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1,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3,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비교적 조정폭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시장수익률(신규)
목표주가12,03113,5009,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1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5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신규)'에 목표주가 9,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616HOLD13,000
20160511HOLD(MAINTAIN)12,000
20160405HOLD(유지)11,000
20160218HOLD(DOWNGRADE)11,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616하이투자증권HOLD13,000
20160527현대증권매수(유지)13,500
20160524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상향)13,500
20160511신영증권매수(유지)1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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