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특구 내 글로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초기기업 발굴, 투자, 육성을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에는 독일에 본사를 둔 `e&Co`의 한국 법인 `e&Co Korea(한국지사장 박민호) 컨소시움`이 선정됐다.
액셀러레이터는 (예비)창업자 및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투자하고, 짧은 기간의 보육 및 멘토링을 통해 집중 육성해 후속투자를 연계하는 민간회사를 말한다.
전북특구는 액셀러레이터 `e&Co Korea 컨소시움` 주관으로 다음달 6일까지 액셀러레이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에 선정되면 액셀러레이터의 투자 후 아이템 구체화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투자 사업설명회(IR) 등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전북특구본부, e&Co Korea 컨소시움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박은일 본부장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전북특구 내 국내외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창업 초기기업의 유럽 시장 등 글로벌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