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인터내셔널, 공모가 3200원으로 확정

중국 자동차 하이테크 전장기업인 로스웰인터내셔널 공모가가 3200원으로 결정됐다.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로스웰인터내셔널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2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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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의 수요예측에는 총 57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386.96대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총공모주식의 80%인 2400만주를 배정받게 된다. 이로써 총공모금액은 96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를 기준으로 29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이번 기업공개로 조달한 공모자금을 제2공장 증축, 전기차 제어 제품 생산라인 증설 및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저우샹동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에도 적극적인 기업공개 활동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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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의 20%인 600만주를 대상으로 17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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