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가족 간 자산배분이 필요한 고객이나 주식 이전을 통한 가업 승계가 필요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절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속·증여 절세 컨설팅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솔루션부의 세무·부동산 전문가들이 고객의 증권 보유현황 및 재무상황을 일대일 맞춤으로 분석, 최적의 절세 방안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시점에서 상속·증여가 이뤄질 때 예상 세금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경우를 가정해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상속·증여 계획을 세워준다. 금융자산을 이전하거나, 자금출처 조사에 대응해야 하는 경우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명석웅 자산관리솔루션부장은 “어떤 고객의 경우 세무상담을 통해 세 부담이 3억원 이상 줄어드는 방안을 찾아준 사례도 있다”며 “재산을 이전하는 방식이나 시점 등에 따라서도 세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절세 컨설팅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상속·증여 절세 컨설팅 서비스는 신청 시점에서 1~2주가량 보고서 준비를 마친 뒤 고객에게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