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DB)진흥원은 우수 웹·앱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콘텐츠제공서비스품질인증`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로 접수 가능하다.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 근거로 추진 중인 품질인증은 온라인 서비스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소비자 올바른 콘텐츠 소비도 돕는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심사에서는 메가스터디, 브링프라이스, 케미스터디, 팁팁뉴스, 모바일 김해 등 56개 서비스가 이용자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 검증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우수 서비스는 향후 2년간 한국DB진흥원 홍보를 지원 받는다. G인증 로고를 서비스 마케팅에 활용한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후보로도 추천된다.
이영덕 한국DB진흥원장은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과 품질대상은 서비스 사업자간 경쟁을 촉발시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