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무접점 키보드 `앱코 해커(ABKO HACKER) K9 시리즈 9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9 시리즈는 키보드에 흘린 액체 오염물질을 흐르는 물로 씻어낼 수 있는 생활방수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비키타입 디자인과 LED를 제공한다.
특히 키 입력 시 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정전방식을 채택했다. 다른 기계식 키보드 키캡과 호환되도록 설계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키보드 튜닝이 가능하다. 업계 최장기간 2년 무상 A/S(최초 1년간 1:1 무상교체, 추가 1년간 무상수리 서비스 제공)를 제공한다.
최상위 제품인 K985P는 화이트 컬러로 이중사출 키캡에 PBT 적용, 리얼 RGB LED를 제공한다. 키압이 55그램인 제품과 키압이 45그램이 제품 2종이 출시되었다. K985P 소비자 가격은 14만7000원이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앱코 해커 K9 시리즈가 대중적인 히트상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수기능 추가와 원가 절감을 위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