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뽀로로 스마트밴드 블루투스 모듈 독점 공급

바른전자(대표 김태섭)가 다산카이스에 미아방지용 `뽀로로 스마트밴드` 필수 부품인 저전력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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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스마트밴드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구동되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 블루투스와 GPS 기능이 들어 있어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아이 위치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아이가 보호자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벗어나면 경고음이 울린다. 저전력 블루투스 모듈이 들어가 부모가 아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뽀로로 스마트밴드는 위치기반 서비스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친구들` 음성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설명환 바른전자 팀장은 “2013년부터 초저전력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해왔는데 이번에는 스타트업 소셜네트워크와 다산네트웍스 자회사인 다산카이스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해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뽀로로 밴드는 SBS 인기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라둥이 스마트밴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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