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중심도시 부산`의 전략과 세부 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원장 민철구)은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과학기술중심도시 공청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BISTEP는 이날 `부산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 수립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 과학기술중심도시 기본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 수립 연구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사람과 기술 중심의 TNT 2030 플랜`을 과학기술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비전과 전략에 관한 연구다.
공청회에서는 김형석 BISTEP 본부장이 `TNT 2030 발전계획과 전략`을 소개한다. 이종률 BISTEP PD는 `과학기술중심도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4대 전략과 13개 실행 과제를 설명한다. 6명의 전문가 패널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시간에는 `과학기술중심도시`를 키워드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비전과 전략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